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강정마을에 경찰 병력을 대거 투입, 시민활동가 등 80∼100명이 농성하고 있는 중덕삼거리를 에워싸 봉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