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앞두고 한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일 집계한 한우 거세 품목 1㎏ 경락가는 1만3515원으로 1년 전보다는 16.8% 낮았지만 전날보다 0.7%,한 달 전보다는 4% 올랐다. 소매가격도 상승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팔린 한우 갈비 1등급 500g은 평균 2만4009원으로 최근 한 달 새 6.6% 올랐다. 한우 등심 1등급 500g도 10.6% 오른 3만1896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에 비해선 여전히 싼 편이다. 한우 갈비 1등급은 1년 전에 비해 31.6%,등심 1등급은 15.9%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출하 물량이 많아지면서 작년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해졌고 과일값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추석 선물로 한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