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그린허브 코리아 2011' 행사를 연다.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로 그린포럼,그린 프로젝트 상담회,그린기업 아웃소싱 상담회,기술이전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신성솔라에너지 등 국내 녹색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16개국 70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 관계자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로 녹색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GE에너지와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포드자동차,풍력업체 클리퍼 윈드파워 등 미국을 대표하는 녹색기업이 한국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