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주로 위기 탈출...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 결론 : 보험주 비중 확대 권고, 대형주는 삼성화재, 중형주는 코리안리 보험주 비중 확대를 권고하며 삼성화재, 코리안리, 현대해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근거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대해 내수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점, 내수주인 금융주 중에서는 보험주의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다는 점, 손해보험이 생명보험보다 위험분산, 고성장, 고수익의 이점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 투자포인트 1 : 안정성. 2008년 대하락시 상대수익률 40% 2008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대하락 기간동안 주요 업종은 60% 폭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화재의 저점은 -20% 수준으로 방어력이 탁월했다. 현재의 불확실성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면 삼성화재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하다. ◆ 투자포인트 2 : 성장성과 수익성. 7월 실적에서 확인된 탄탄한 펀더멘털 7월 실적의 시사점은 1분기의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내년 매출 성장률도 15%를 상회할 것이라는 점이다. 수출주들이 내년 실적을 장담할 수 없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 우위에 있다. ◆ Valuation : 최근 2년 PBR 밴드 하단 최근 일주일간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주들의 PBR은 최근 2년간 형성된 저점 수준이다.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의외일 수 있지만, ROE가 15%가 넘기 때문에 5년마다 BPS가 2배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하다. 산업 성격에 맞는 장기 투자가가 적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