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디지털 마케팅 방법론과 기준을 제시하는 '다음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DIGITAL MARKETING: 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업의 마케팅 담당 임직원과 광고대행사, 미디어랩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및 전략, 효과 측정 등을 소개하고 다음의 비전과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현 다음 전략이사는 오프닝 연설에서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옥외광고),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해 온 다음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김용범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파트너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론에 대한 로드맵과 마케팅 법칙의 대안을 제시하며, 이재용 다음 비즈니스부문장은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 성공사례를 통해 광고미디어 패러다임 변화 등을 다룬다.

이재용 다음 비즈니스부문장은 "많은 기업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라며 "이번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를 통해 그 해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