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안경 벗고 예능 투혼 발휘…결과는 '굴욕'
[문하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안경까지 벗으며 예능 투혼을 불태웠지만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8월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3탄 예비캠프가 진행돼 강원도로 장소를 옮겼다.

이날 방송은 '인지도 특집'으로 진행돼 시청자 투어의 게스트로 나선 성시경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성시경이 안경을 벗고 5분간 춘천 시내에 서있는 동안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면 닭백숙을 제작진이 제공하기로 한 것.

이에 성시경은 "예능에서 처음으로 안경을 벗는다"며 안경을 벗었고 거듭 나영석 PD에게 "희귀자료를 받으신 것"이라며 나PD가 행운(?)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내기 내용대로 성시경은 안경을 벗고 모자를 쓴 채 춘천 시내에 섰다. 다행히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성시경의 앞을 그대로 지나쳤다. 위기를 의식한 나PD는 재빨리 백지영을 내보내 연인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역시 시민들은 무반응.

이승기까지 투입됐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결국 닭백숙은 '1박2일' 멤버 차지가 되었다. 내기에선 이겼으나 시민들의 무반응으로 게스트들은 굴욕을 겪어야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마지막 객원 MC로 김병만이 합류했다. (사진출처: '1박2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혜리-최수린, 악녀전문 배우 맞아? 깜찍 발랄 댄스 공개!
▶ 티아라 은정, 과거 학용품 모델 시절 화제 ‘올백도 잘 어울리네’
▶ '무한도전' 소지섭 "걸그룹 이상형은 시크릿, 연애 한지 몇 년 됐어"
▶ 리쌍 ‘나란 놈은 답은 너다’ 공개 한 시간 만에 음원차트 1위! ‘반응 폭발’
▶ ‘슈퍼스타K3’ 최영진, 윤미래 울린 ‘올드 소울’ 뭐기에? ‘김광석의 재림’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