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검찰청은 26일 오후 3시에 임정혁 공안부장 주재로 공안대책협의회 회의를 진행한다.이번 회의에는 경찰,국정원 등 유관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다. 지난 2009년 용산참사 추모집회 때에 이어 2년 만에 소집됐다.

이영만 대검 공안기획관은 “최근 늘고 있는 불법집단행동과 관련한 회의”라며 “제주 해군기지 방해 문제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고 주말에 예정된 집회 등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