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날계란 맞으며 연기 투혼 불태워
[문하늘 기자]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날계란 투척 세례를 당했다.

8월28일 방송될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는 부정입학을 의심하는 학생들이 던진 계란과 음료수로 테러를 당하게 된다.

극 중에서 한국대학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백자은(유이)은 아버지 백인호(이영하)가 실종된 후 한국대학교에 부정입학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게 된 상황. 일파만파 퍼진 루머를 듣고 흥분한 학생들은 백자은을 향해 날계란과 음료수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하고 백자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날계란과 음료수를 뒤집어쓰게 된다.

이에 격분한 백자은은 날계란에 뒤덮인 채로 자신을 비꼬는 이승리(김소영)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거친 육탄전을 벌이게 될 예정. 눈에 독기를 품은 채 이승리의 머리채를 꽉 잡고 육탄전을 펼치는 백자은의 모습은 '성격 얼짱'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게 된다.

서울 정릉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유이는 날계란과 음료수를 맞아가며 실감나는 투척현장의 모습을 만들어냈다. 리얼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남자 스태프가 날계란을 던졌으며 유이는 아픈 기색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평소 유이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몰입력과 열정은 물론이고 에너지 넘치는 밝은 모습과 '배꼽인사'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여배우가 감내하기 힘든 촬영이었는데 유이가 불평없이 계란 세례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이어 "'오작교 형제들'에서 백자은이 연일 궁지에 몰리게 되며 유이가 고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유이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운 촬영도 거뜬하게 이겨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대가족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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