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지 전문기업 루멘스(회장 유태경)는 미래에셋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자사주 신탁 계약을 맺은 건 2004년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펀더멘털에 비해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