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범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보사 바깥은 10일 "김범이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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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한지민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빠담빠담'은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스토리다.

드라마에서 김범은 강칠(정우성 분)을 위기로부터 구한 후, 엉뚱하고 해맑은 캐릭터의 수호천사 이국수 역을 맡았다.

김범은 "'빠담빠담'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이었고 대본을 읽으면서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멋진 배우분들과의 작업이 굉장히 설렌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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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은 올 12월 jTBC의 개국과 함께 방송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