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 고졸 및 지역 인재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경남은행은 경남 · 부산 · 울산지역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가운데 10명 안팎의 창구텔러직을 채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경남은행이 고졸 행원을 채용하는 것은 1998년 12명을 뽑은 이후 처음이다.

농협은 7급 신입직원 300명을 채용하면서 지역단위로 인원을 할당해 선발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