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18일 피트니스 프로그램 크로스핏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만든 ‘리복 크로스핏’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리키김을 위촉했다.리복 크로스핏은 심폐지구력,스피드,스태미너 등 몸의 기능을 10개 항목으로 나눠 총체적으로 꾸준히 단련하는 프로그램이다.개인맞춤 트레이닝과 달리 그룹으로 함께 운동하고 트레이닝 시간을 기록으로 재 순위를 매기는 형태다.

이나영 리복 브랜드마케팅본부 이사는 “리키김은 학창시절 미국에서 크로스핏을 즐겨했던 마니아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크로스핏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며 “만능 스포츠맨 이미지가 리복 크로스핏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리키김은 최근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13회 이상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리키김은 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리복 크로스핏 세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