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물류회사 대한통운은 QR(퀵 리스폰스)코드로 택배 배송추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운송장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보낸 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QR코드는 바코드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다.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추적 기능뿐 아니라 반품 택배를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더 편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택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