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와이지-원은 전날보다 500원(3.51%)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일본기업들 부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한국 기업으로 러브콜이 발생하고 있다"며 "납기 맞추기 급한 상황으로 물량 확보를 위해 '따블!'을 외치고 있는 상황까지 일부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일본 원전 주변 일부 경쟁사 공장이 폐쇄되고 잦은 여진 및 전력부족으로 경쟁사들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와이지-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