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넘어서자 금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즌 9시19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3500원(3.05%) 오른 4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3.36% 상승 중이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18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30달러(0.8%)가 상승한 1602.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최근 유럽 및 미국 재정위기가 부각되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