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진 코스닥 시장의 강세에 코스닥 우량주를 편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KINDEX 코스닥스타는 전날보다 95원(0.61%) 오른 1만5595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만7670원까지 오르며 52주만에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FIRST 스타우량 역시 125원(0.67%) 상승해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KStar 코스닥엘리트30과 TIGER 코스닥프리미어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각 0.91%, 0.20% 상승중이다.

이들 종목은 코스닥 우량주를 편입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최근 코스닥 시장 강세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9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계속 상승해왔으며, 지난 15일 500선을 넘은 데 이어 이날 현재도 0.69% 오른 521.5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