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말하는 개
어떤 집 앞에 "말하는 개 팝니다"라는 광고가 나붙어 있다. 벨을 눌렀더니 주인이 나와서 개는 뒤뜰에 있다고 했다. 뒤뜰에 가보니 검은색 잡종 개 한 마리가 있다. "너 말하나?" 하고 물었다. "그럼요. " "그럼 어디 네 이야기를 들어보자." "난 아주 어려서 말하는 재주를 타고난 걸 알고는 정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CIA에 가서 내 능력을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대번에 제트기를 타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돌아다니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8년 동안 그들의 가장 소중한 첩자였어요. 그런데 그렇게 제트기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니 지쳐서 안정하고 싶어졌지 뭡니까. 그래서 은퇴한 거라고요. " 방문객은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집안으로 돌아와 개를 얼마에 팔거냐고 주인에게 물었다. "10달러"란다. "어째서 그렇게 싸게 파는 거죠?" "저놈 거짓말쟁이라고요. 하는 소리마다 거짓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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