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이 있다. 해외 여행은 국내 여행보다 비교적 부담이 커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알뜰한 여행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홈페이지(privia.hyundaicard.com)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한 후 24시간 내 결제하면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소지자 본인에 한해 1회 1장에 한해서다.

신한카드는 9월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후 해외 가맹점,국내 8대 면세점,국내 항공사,은행 환전 등 4개 분야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해 최대 3%(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각 분야에서 청구금액 기준으로 10만원(미화 100달러) 이상 이용해야 한다. 이용 분야가 4개면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3%를,3개 땐 2%,2개 이하는 1%를 각각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는 또 7월31일까지 여름휴가 항공권 더블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등(1명) 7만점,2등(3명) 3만점,3등(5명) 1만점,4등(50명) 3000점 등을 각각 증정한다.

제주항공에서는 신한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홍콩항공권 2장(1명),제주항공권 2장(5명),SK모바일 1만원 주유권(5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에서도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제주항공권 2장(5명),SK모바일 1만원 주유권(50명) 등은 덤이다.

삼성카드는 8월31일까지(투숙일 기준) 가족 단위로 특별한 리조트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3-리조트편'을 선보였다.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3'은 괌,하와이,사이판,세부,코타키나발루,푸껫,싱가포르,발리,하이난,홍콩 등 휴가철 인기 해외 여행지 10곳의 유명 리조트에서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 시간 연장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