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테나' 의 아쉬움 '최고의 사랑' 으로 '극복~'
[우근향 기자]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에 ‘띵똥~’이라는 주문을 걸어 ‘독고진 마법’에 빠져들게 했던 배우 차승원. 일상의 지루함과 피로를 ‘극복~’ 시켜주고 메말라 있던 감성을 ‘충전~’ 시켜줬던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초절정 톱스타 ‘독고진’ 역을 완벽히 소화,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을 터, 화려한 볼거리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사랑’ 전작 ‘아테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아테나’가 ‘최고의 사랑’보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투자에 비해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것.

또한 차승원은 “내가 맡은 악역의 본거지가 한강 위였다. 악행이 걸리면 어디로 도망 가냐”며 “지하 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맡은 역할이 앉아서 사람들 잡아 오는 역할 뿐이었다. 연기하면서도 창피했다”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승원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종종 근황을 알리며 자신의 셀카를 게재하는 등 시청자들의 ‘독고진’의 허전함을 달래고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키앤크' 김병만-이수경, 겸손한 1등 소감 '개념충만'
▶‘나가수’ 순위 ‘I believe' 김조한 1위, 장혜진 7위
▶빅토리아 베컴 출산, 3.45kg 딸 탄생 ‘벌써 넷째, 데이비드 경사났네’
▶장미인애, 핑크 비키니로 男心 공략
▶이준-현아, 아직까지 열애설 의혹 풀리지 않았나?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