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최수린, 김현주-김지영 중 누구 선택?

입력2011.07.09 21:48 수정2011.07.09 21:49

[김낙희 인턴기자] 정원(김현주)과 승준모(김지영)가 출판사를 둘러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했다.

7월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정원과 승준모가 지수(최수린)의 출판사 주식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준모는 서우(박유환)의 친모 지수가 보유한 출판사 주식을 차지하기 위해 지수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찾아갔다. 하지만 자신보다 먼저 지수를 찾아온 정원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졍원 역시 승준모의 계획을 눈치 채고 지수의 마음을 움직이려 했던 것.

정원은 자신을 노려보는 승준모에게 "아드님이 나에게 어머님에 대해 얘기했을 때 소설 속에나 나오는 괴물같은 분이라고 했었다. 어머님 괴물 맞다. 어머님 돈은 돈이 아니라 흉기다"고 말하는 등 승준모를 도발했다.

이어 "어머님은 괴물이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외로워서 괴물이 되는 거다. 그래서 어머님 안 외롭게 어머님 식으로 놀아드리겠다"며 승준모와 맞서 싸우겠음을 선언했다.

이에 승준모는 지수를 가리키며 "넌 이 사람 마음을 움직여라. 난 이 사람 마음을 얼려버리겠다"며 본격적인 싸움을 예고했다. (사진출처: MBC '반짝반짝 빛나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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