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광맥, 충주·홍천에 이어 몽골서 발견!
충북 충주와 강원 홍천에서 30년에서 최대 50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희토류 광맥이 발견됐다.

6월29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6월부터 희토류를 포함한 희귀광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11곳 가운데 충주와 홍천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희토류가 섞인 2364만t 규모의 광맥이 발견됐다.

평균 30m 폭으로 2㎞에 걸쳐 동서로 길게 뻗은 충주의 광맥은 1100만t 규모(희토류 함량 0.1∼2.6%)인데 이곳에서는 7만1500t의 희토류가 존재할 것으로 지질연은 추정하고 있다.또한 1264만t 규모(희토류 함량 0.1∼4.7%)의 홍천 광맥(평균 23m, 남북 길이 1.2㎞)에서도 7만6000t가량의 희토류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간 3000t 정도의 희토류를 수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충주와 홍전에서 발견된 희토류량은 50년치에 가까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에 따르면 2010년부터 몽골 지질광물 연구소와 공동으로 항가이 부르드 지역에서 희토류 광맥을 발견,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반도체나 2차전지 등 전자제품의 필수재료인 희토류는 중국에서 연간 12만t으로 세계 생산량의 97%를 독점하고 있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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