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이 하반기 아이패드 모멘텀(상승동력) 기대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라보다 95원(3.14%)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으로 패널수요 위축 등 악재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패널 재고가 다시 쌓이게 돼 패널 공급 증가율이 생산능력 증가율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 고객사 LG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되는 '아이패드' 출하량이 3분기부터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