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푸딩 시리즈'가 이용자수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독도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푸딩카메라·푸딩얼굴인식 앱을 통해 찍은 사진이 100만장 모이면 KTH가 현금 1000만원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독도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 '한국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에 쓰이게 된다.

이벤트 참여는 푸딩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푸딩올리기' 또는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푸딩얼굴인식'을 통해 얼굴인식을 한 뒤 '친구와 공유' 또는 '내 푸딩에 저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트위터에서 사진을 넣고 '#푸딩찍고독도' 해시태그를 넣어 포스팅해도 된다.

KTH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독도와인, '독도는 한국땅' 영문판 세계지도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세정 KTH 푸딩 PM은 "푸딩시리즈가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 국민 앱으로 자리잡았다"며 "국민 앱으로서 사용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와 영토를 바로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