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류 다이어트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몸짱 아줌마' 정다연 씨(45 · 사진)의 저서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1,2,3위를 휩쓸고 있다. 23일 일본 최대 음반 및 서적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아마존의 다이어트 부문 판매 순위에서 지난해 선보인 정다연 씨의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07년 출판한 '몸짱 다이어트'가 2위,그리고 올해 4월 나온 '정다연의 몸짱 다이어트 스트레칭'이 3위에 올랐다.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은 랭킹 전문 사이트 오리콘의 2010년 서적판매 순위에서 총 38만3979권이 팔려 전체 서적을 대상으로 한 종합 부문 19위,미용 및 다이어트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음반 및 서적 체인망을 지닌 쓰타야의 2010년 서적판매 순위에서도 한국인 저서로는 처음 실용서 부문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