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대

입력2011.05.25 17:45 수정2011.05.26 03:46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할 경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고산업으로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전략산업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정책자금 지원대상 선정방식을 특정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 지원하던 네거티브 방식에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전략산업을 선정해 우선 지원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략산업은 녹색 · 신성장동력산업，뿌리산업，부품 · 소재산업，지역전략 · 연고산업，문화콘텐츠산업，바이오산업，융 · 복합산업，프랜차이즈산업 등이다.

중진공은 지역전략 · 연고산업，융 · 복합산업,프랜차이즈산업 등에 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경제환경을 반영해 지방중소기업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지역산업은 지역별 전략 · 연고산업 범주에 추가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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