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귀여운 개구리로 변신했다.

24일 MBC에 따르면 공효진은 25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7회에서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의 인간 개구리 점프 대결을 위해 개구리 옷을 입는다.

개구리 옷을 입은 애정(공효진 분)은 방송사 로비를 지나가다가 독고진(차승원 분)과 마주치게 된다.

독고진이 애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후 어색한 상황에서 멋지게 차려입은 '수트독고'와 다소 우스꽝스런 '개구리애정'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차승원은 독고진과 애정이 미끄러지다 독고진과 부딪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완벽한 코믹 호흡을 선보였다.

공효진은 불편한 개구리 옷을 입고도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고의 사랑'은 실감나는 연예계 에피소드와 차승원·공효진의 국보급 코믹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