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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www.davich.com)은 6 · 16 선글라스데이 및 제6회 다비치모델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6월16일 선글라스데이를 기념해 이 대회를 개최해 온 다비치는 YSTAR 방송과 함께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는 총 3부작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선글라스데이의 개최 목적은 "선글라스 구매는 안경전문가인 안경사에게"라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시건강을 보호하려는 데 있다.

업계 최초 서바이벌 형식인 이번 모델선발대회는 개인과 단체 미션으로 진행된다. 개인미션은 심플 · 럭셔리 · 빈티지 · 언발란스 · 믹스앤매치 등의 주제에 따라 포즈와 표정연출에 점수를 부여하는 '포토심사'와 갑작스런 미션 전달을 받고 1시간 내에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의상 · 헤어 · 메이크업을 갖춘 뒤 심사를 받는 '워킹&스타일 심사'로 구성된다.

단체미션은 계주 등 단체운동을 통해 체력테스트 및 협동심을 심사하는 '체력테스트',정해진 시간 내에 조별로 다비치안경 CF를 제작하는 '다비치안경 CF를 만들어라'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포토그래퍼와 전문모델강사진이 심사하는 '리얼리티 편'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에 걸쳐 4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총 8명의 탈락자를 선발한다. 1차는 △기본교육 중 워킹 및 끼 △장기자랑 시간을 통한 매력지수 △포토심사(스타일+메이크업) 등을 심사한다. 2차에서는 △워킹 △체력테스트 △다비치 안경 CF 조별 단체 미션 등을 심사한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돋보기 없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개인맞춤형 CM렌즈를 선보였다. 안경렌즈는 착용자의 상태나 착용자가 갖는 매개변수에 따라 도수의 변화를 갖게 되고,특히 누진다초점 렌즈에서는 렌즈 자체에 원 · 중 · 근거리를 보는 다양한 도수 및 디자인이 설계돼 있다. 이는 착용자에게 부적응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개인별 CM 렌즈는 안경렌즈 착용자가 갖는 매개변수(안면각,경사각,정점간거리,PD,독서거리,안축장 길이 등)에 따른 도수의 변화 및 생체학적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알맞게 착용자에게 피팅함으로써 부적응 상황을 줄인다. 김인규 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착용자들이 부적응을 겪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러한 불편과 부적응 사항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개인별 CM 렌즈를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