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트인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첫 거래에서 공모가(45달러)보다 109.4% 급등한 94.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레이드 호프먼 링크트인 창업자는 이날 하루 동안만 9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분 21.7%를 보유한 호프먼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약 17억8000만달러다. 덕분에 그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 400대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