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규제리스크 해소 1082.8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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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규제 위험이 해소되면서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 내린 1,082.80원에 마감, 4거래일 연속 내려갔다.
개장가는 1,082.00원이었다.
외국환 은행에 대한 정부의 선물환포지션 한도 규제가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서 결정되자 환시 참가자들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하고 달러를 매도했다.
정부는 19일 외환시장안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자기자본 대비 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현행보다 20% 축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외국은행 국내지점 한도는 현 250%에서 200%로, 국내은행의 한도는 50%에서 40%로 축소됐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