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장화탁 "단기 과열 해소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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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탁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일 "단기 과열에 따른 일시적인 해소 국면일 뿐"이라며 "다음주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 팀장은 "하락폭으로 보면 2230에서 80포인트, 4~5%가량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증시 조정에 따른 외국인의 이탈을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선진국 주식시장 대비 상승폭이 컸던 이머징 시장의 주가 하락이 더 커보이는 것"이라며 "국내 증시도 영향권 아래에 놓여 원자재와 관련한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장 팀장은 그러나 "단기적인 과열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파악하며, 투기적 자금이 이탈하는 조정을 거친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국면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가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추세적인 변화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장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다음주에 있을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지나면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본다"며 "대외적으로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를 찾는 시점과 외국인의 패턴 변화를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장 팀장은 "하락폭으로 보면 2230에서 80포인트, 4~5%가량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증시 조정에 따른 외국인의 이탈을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선진국 주식시장 대비 상승폭이 컸던 이머징 시장의 주가 하락이 더 커보이는 것"이라며 "국내 증시도 영향권 아래에 놓여 원자재와 관련한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장 팀장은 그러나 "단기적인 과열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파악하며, 투기적 자금이 이탈하는 조정을 거친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국면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가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추세적인 변화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장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다음주에 있을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지나면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본다"며 "대외적으로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를 찾는 시점과 외국인의 패턴 변화를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