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최고치 경신...장중 22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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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코스피가 거침없이 질주하며 신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자동차,화학 등 그동안 주도주 위주였던 매기도 건설,증권,전기·전자 등 소외업종으로 퍼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53포인트(0.52%) 오른 2217.8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 시장은 개장과 함께 갭상승으로 출발했다.자문형랩으로 추정되는 매도물량 등 개인쪽에서 3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시장을 쌍끌이했다.외국인은 2700억원,기관은 26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건설업이 5%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증권, 전기전자, 음식료 등도 2%가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조선 은행 금융업 등도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운수장비와 화학은 하락세다.주도주는 떨어진 반면 그동안 상승흐름에서 제외됐던 업종들이 일제히 전면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건설업종은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주 위주로 큰폭의 상승세다.증권업종에서는 SK증권,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삼성증권,현대증권 등이 일제히 올랐다.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조선업종 구성종목 대부분이 강세다.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인수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6% 오르며 9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3%가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기아차도 하락세다.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백화점들도 관심을 모았다.현대백화점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에 급상승했다.고려아연은 골드만삭스의 매도 보고서 여파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를 친 3개 종목을 포함해 486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82개다.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세다.코스닥지수는 11시 현재 1.25포인트(0.24%) 오른 552.93을 기록하고 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한 499개, 내린 종목은 하반가 1개를 포함한 451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53포인트(0.52%) 오른 2217.8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 시장은 개장과 함께 갭상승으로 출발했다.자문형랩으로 추정되는 매도물량 등 개인쪽에서 3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시장을 쌍끌이했다.외국인은 2700억원,기관은 26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건설업이 5%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증권, 전기전자, 음식료 등도 2%가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조선 은행 금융업 등도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운수장비와 화학은 하락세다.주도주는 떨어진 반면 그동안 상승흐름에서 제외됐던 업종들이 일제히 전면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건설업종은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주 위주로 큰폭의 상승세다.증권업종에서는 SK증권,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삼성증권,현대증권 등이 일제히 올랐다.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조선업종 구성종목 대부분이 강세다.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인수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6% 오르며 9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3%가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기아차도 하락세다.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백화점들도 관심을 모았다.현대백화점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에 급상승했다.고려아연은 골드만삭스의 매도 보고서 여파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를 친 3개 종목을 포함해 486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한 282개다.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세다.코스닥지수는 11시 현재 1.25포인트(0.24%) 오른 552.93을 기록하고 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한 499개, 내린 종목은 하반가 1개를 포함한 451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