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1 스타기업’ 원서 접수에 나선다.

대구시의 스타기업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왔는데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을 견인할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84개사의 스타기업을 선정해 기술사업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업환경개선 등의 직접 지원과 정책자금 및 정부R&D사업 연계 지원을 펼쳐 왔다.

올해 스타기업 선정사는 15개사 수준으로, 시장확대 및 기술확보 전략, 투자 전략 지표, CEO의 의지 등을 중점 평가한다.

대구시는 재무건전성 및 실태 조사평가 등을 거쳐 7월 초순쯤 선정위원회를 통해 스타기업 명단을 빌표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산업입지과장은 “기업공개(IPO)와 매출액 1000억 달성 기업 배출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