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부품株, 삼성테크윈 사업 철수에 경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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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휴대폰·부품 업종에 대해 삼성테크윈의 휴대폰 카메라 모듈 사업 중단으로 경쟁 강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사업 철수로 5M 이상 고화소 제품군에서 삼성테크윈과 주로 경쟁했던 삼성전기가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기의 광·모터(OMS) 사업부 연간 매출액이 기존 대비 10% 초반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테크윈에 대해서도 "적자사업 철수로 영업이익이 연간 180억~200억원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인수주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테크윈의 휴대폰 카메라 모듈 사업 관련 설비는(경남 창원공장, 중국 천진공장)는 연내에 매각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사업 철수로 5M 이상 고화소 제품군에서 삼성테크윈과 주로 경쟁했던 삼성전기가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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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에 대해서도 "적자사업 철수로 영업이익이 연간 180억~200억원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인수주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테크윈의 휴대폰 카메라 모듈 사업 관련 설비는(경남 창원공장, 중국 천진공장)는 연내에 매각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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