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추성엽 사장(56)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TX조선해양도 이날 신상호 사장(52)을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STX는 강덕수 회장,이종철 부회장,김대유 사장 등 4명의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추 대표는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STX팬오션 부사장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신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와 STX엔진 기술본부장,STX조선해양 조선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