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총, 올해 R&D 1000억 투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국내 제약업계가 급격한 환경변화로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과 글로벌을 키워드로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는 어려움 속에서 꽃피운 R&D와 글로벌 기반을 구체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R&D)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아모잘탄,에소메졸,피도글,심바스트CR 등 개량신약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홀딩스는 주총에서 매출 3134억과 영업이익 91억원,당기순이익 59억원의 2010년 경영실적과 박명희씨(42)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상정해 승인 받았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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