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18일 중구 저동 본사에서 제30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작년 매출 2천365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경상이익 76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부문에서 모두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두 부문에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이윤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 사업부문의 흑자를 시현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에 매진해 나간다면 창립 30주년인 올해가 회사 재도약의 원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