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원혜정이 2007년 공개 다이어트를 시작, 약 100kg 이었던 체중을 40kg 감량하고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원혜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1...봄날의 시작쯤에'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이후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진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속 원혜정은 2007년 다이어트 프로그램 방송당시 체중 100kg였던 당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슬림해진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늘씬해진 각선미를 과시하며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안 본 사이 더 예뻐지셨다" "살 많이 빠졌다" "보기 좋다. 예전의 모습 보는 거 같다" " 넘 예쁘다. 나도 다이어트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 출신 원혜정은 2007년 11월 27일 첫 방송된 리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 방영 당시 약 100kg이었던 체중을 8주동안 20kg을 감량했으며 그 이후 10kg을 더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원혜정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결과 60kg대까지 체중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원혜정이 다이어트로 건강과 미모를 되찾은 비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원혜정은 "집에서 두부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닭가슴살을 쪄서 먹는다"며 아령과 런닝머신 등을 이용한 신체부위별 운동법도 공개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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