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씨월드에서는 쿨쿨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놀라 일어나 봄을 알린다는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개구리 경칩전(展)’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에는 흔히 볼 수 없는 국·내외 희귀 개구리들이 다량 전시되며, 자연을 재현한 아름다운 수조와 촉촉한 이끼더미에서 깨어나는 개구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초록빛 몸체가 아름다운 블루화이트 개구리, 만화 ‘개구리 소년’에 나오는 악당 투투를 쏙 빼닮은 그린팩맨, 금빛으로 몸을 단장한 황금개구리 등 6종 40여 마리가 전시되어 오랜만의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에게 봄의 기운을 가득 전달할 계획이다.

‘개구리 경칩전(展)’은 4월 30일(토)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02-789-5663.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