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동 전셋값 수도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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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닥터아파트)가 수도권 내 지역별 3.3㎡당 평균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도곡동이 1천3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치동 1천329만원, 역삼동 1천269만원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들은 주택 노후 정도가 양호하고 주택편의시설과 교통, 학군, 녹지공간 등이 고루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부유층 커뮤니티가 형성돼 주거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삼성동(1천203만원), 신사동(1천180만원), 일원동(1천178만원), 압구정동(1천76만원), 서초구 잠원동(1061만원)등이 10위권 안에 들어 강남권이 전세가 상위 지역의 70%를 차지한 반면 비강남권은 2곳에 불과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