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은평구 통일로 범서빌딩 3층에 위치한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설명회는 '트럼프 시대 증시 예상 시나리오 및 유망 업종'을 주제로 김호정 투자전략팀 연구원과 강대석 연구원이 강연한다. 이어 '미국 월배당 투자전략'에 대해 강남수 프라이빗뱅커(PB)가, '국내주식 투자전략'에 대해선 김덕기 웰컴자산운용 매니저가 각각 진행한다.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DB증권은 오는 26일 부산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퍼스트클래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세미나는 부산 해운대마린금융센터 9층에서 1·2차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4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간 강연될 예정이다. 상속·증여에 대한 이해와 절세를 위한 전략, 증여랩과 미국채 등 투자상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사전 예약으로 설명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에게는 달러북을 지급하며 무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DB증권 해운대마린금융센터로 하면 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17일 코스피지수가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장중 상단을 소폭 올리고 있다.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33포인트(0.54%) 오른 2460.76을 기록 중이다. 0.17%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뉴욕증시 급락과 금통위 경계감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금통위 결정 이후 2460선까지 상단을 높였다.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환율 레벨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1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30억원과 123억원 매도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혼조세다. 엔비디아 대중 수출 규제 우려 여파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 기아 , HD현대중공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네이버는 하락하고 있다.OCI홀딩스는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미국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16% 가까이 뛰고 있다. 한화솔루션도 12%대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상단을 높여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7% 뛴 705.86을 기록 중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