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검색서비스업체인 다나와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3일 다나와 주가는 전날보다 6.63%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나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74억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6억9500만원으로 2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억2300만원으로 20.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지난 1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다나와는 공모가의 두배 수준인 2만5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해 시초가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