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주부터 보다폰 오투(O2) 등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등지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옵티머스2X는 기존 메모리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DDR2 메모리를 탑재했다. 초고화질(풀HD) 동영상 녹화를 할 수 있고,TV 등과 연결해 동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