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개항 이래 최대 수송실적에 주가도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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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이 개항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항공주 주가가 동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일대비 2.07% 오른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상승폭도 3.96%를 기록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지난 1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이 1월 지표 기준으로 개항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지난달 인천공항의 전체 운항횟수는 1만 9015회(+14.1% yoy), 국제선여객 297만 8000명(+10.3 yoy), 항공화물 20만 9500톤(+3.7% yoy)를 기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이날 항공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해외여행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화물부문은 2분기 IT 업황 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올해도 영업실적이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