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투어는 '울릉도 봄마중 2박3일' 특가상품을 선보였다. 오션플라워호(사진)의 올 시즌 첫 묵호 출항을 기념해 만든 상품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묵호로 이동한다. 오전 10시 묵호에서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간다. 2시간30분 걸린다.

육로관광 B코스를 따라 봉래폭포~저동촛대바위~내수전전망대를 구경한다. 둘째날 오전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를 도는 육로관광 A코스를 따른다. 오후 일정은 비워 두었다. 독도(4만5000원),케이블카(7500원),일주유람선(2만3000원) 관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셋째날 약수공원 독도기념관 행남등대 등을 자유관광하고 오후 5시30분 울릉도에서 나오는 배를 탄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출발한다. 1인 기준 2인1실 여관 23만원,모텔 24만5000원,대아리조트 27만원(금 · 토 28만8000),4인1실 여관 22만4000원,모텔 23만5000원,대아리조트 26만원(금 · 토 28만3000원).보통 요금보다 4만원 싸다. (02)757-2500,www.nulimtour.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