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리비아 최초의 호텔급 민간 종합병원 공사를 2억 400만달러, 우리돈으로 2,20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리비아 경제사회개발기금의 자회사인 OYIA Comany와 수도 트리폴리에 200 병상 규모의 최고급 호텔인 스와니 병원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하고 기공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의 설계는 미국의 HKS, 시공은 대우건설이 수행하게 되며 공기 단축을 위해 Fast Track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현재 리비아에서 3개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최근 트리폴리 JW 메리어트 호텔공사, 트리폴리 워터프런트 외국인전용 고급리조트 공사 등 고부가가치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