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몇개의 대기업 만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진정한 3만불, 4만불 소득국가가 되기 위해선 대기업 역할에 강한 중소기업이 더해져야 한다는 겁니다. 또 나라가 융성해지기 위한 선순환 과정에서도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성공하면 그 성공을 통해 일자리가 생기고, 그러면 나라가 융성해 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좋은 기술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마케팅과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기는데 정부가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창업이나 활동하는데 편리하도록 각종 규제도 풀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정병국 문화부장관 후보자와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오늘 자정까지 기다려본 후 임명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