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골프는 올해 일반 골퍼들을 위해 '야마하 인프레스(inpres) X' 드라이버 두 가지(D445·D460)를 선보였다.

'D445 파워 포워드'는 말 그대로 볼을 똑바로 보내는 데 역점을 뒀다. 크라운(헤드 윗부분) 안쪽을 그물 모양으로 화학처리한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이 가장 큰 특징이다. 페이스 안쪽에 0.45~0.75㎜ 두께의 얇은 그물망이 있어 임팩트 때 촘촘한 그물망이 충격을 흡수한 뒤 반발력을 키워 타출각을 높여주고 거리를 낸다. 페이스를 8개(멀티페이스)로 나누어 얇으면서도 반발면을 최대로 한 '옥타페이스(OCTAFACE)'는 상급자와 일반 골퍼의 타점 분포가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한 야마하의 독자적인 페이스 이론이다. 골퍼들의 수준에 따라 상급자는 중앙에 위아래 방향으로,일반 골퍼는 토 상부와 힐 하부 타원형 방향으로 타점 부분에 두께를 조정하고 반발 영역을 확대했다. 'D460 파워 드로'도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이 탑재됐으며 페이스가 1도 왼쪽을 향하는 드로 구질성 구조로 돼 있다. 슬라이스 때문에 고생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85만원.(02)582-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