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금통위 금리 인상 가능성 있어"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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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3일 열리는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동결 주장의 이유가 지난해 12월 금통위에서 시그널이 별로 없었다는 것인데 연초 인플레이션이 기대 이상으로 높고 전달 주택담보대출도 약 5조 증가해 4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도 인플레이션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예상보다 한 박자 빠른 금리 인상에 베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초 경제 정책의 화두가 인플레이션 관리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며 1분기 인플레이션은 한은의 관리 목표 상단인 4%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고 자산 가격 상승세도 뒷받침되고 있어 1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