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대책 11일 발표..농수산물 2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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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을 앞두고 물가 폭등을 막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농축수산물을 평소보다 2배 이상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 종합대책을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와 배추는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을, 명태와 고등어는 수협의 비축 물량을 풀고, 닭고기와 달걀, 밤 등은 지역 조합이 가진 물량을 대거 내놓을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과 영세민의 자금 수요와 보증 지원을 위해 설을 전후해 최대 20조여 원을 지원하며, 원산지 허위 표시 등 불공정 거래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