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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 '올해 가장 성공한 제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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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성공한 휴대폰 제품’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올해 미국에서 출시된 첨단기술 제품 가운데 휴대전화,태블릿PC,노트북,소셜네트워킹 등 총 4개 분야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제품과 실패한 제품을 선정해 27일 이 같이 발표했다.

    갤럭시S는 휴대전화 부문의 대표적 성공작으로 뽑혔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모토로라를 제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최대 공급업체가 됐다고 발표했다.갤럭시S는 지난 6월 출시 이래 4개월 만에 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휴대전화 실패작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4월 출시했던 킨(KIN)이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포브스는 2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개발한 킨이 단 48일 만에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평가 속에 사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태블릿PC 분야에서는 애플 아이패드가 성공 제품으로 선정됐다.포브스는 “애플 아이패드가 지난 4월 출시 이후 시장을 점령했다” 며 “3분기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이 95.5%에 달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실패작으로는 모니터 제조업체인 뷰소닉이 지난 9월 야심차게 출시한 g태블릿이 꼽혔다.뷰소닉은 제조상 문제점으로 출시된 지 채 얼마 지나지 않아 g태블릿 판매를 중단했다.

    노트북 분야의 성공작도 애플의 맥북 에어가 차지했다.포브스는 “올 4분기에 맥북 에어가 7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 분야의 실패작은 레노버의 스카이라이트였다.포브스는 레노버가 현재 대세인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대신 리눅스 기반의 OS를 선택한 것이 실패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는 트위터가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선정됐다.트위터는 올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가입자가 1억7500만명으로 늘어났다.반면 애플의 야심차게 내놓은 핑은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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